1. 영화 소개 2008년 개봉하고 2020년 재개봉까지한 줄리안 슈나벨 감독의 실화를 바탕으로한 영화이다. 유명 잡지 편집장으로 화려한 삶을 살던 주인공 장 도미니크 보비는 갑작스런 죄졸중으로 온몸이 마비되었다. 의식은 멀쩡한데 육체를 사용하지 못하는 병에 걸렸다. 이름은 '감금증후군(locked-in syndrome)이다. 신체 중 유일하게 왼쪽 눈꺼풀만 움직일 수 있게 된다. 그는 잠수종에 갇혔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점차 절망하며 삶에 대한 의지를 잃었다. 주변인의 지속적인 지지와 기다림은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잠수종에 갇힌 보비는 자신의 지난 날을 다 흘려보내고 비로소 본연의 자신과 마주했다. 그리고 눈꺼풀을 이용해 새로운 세상을 그려낸다. 자유의지가 가능한 단 한 부위인 그 왼쪽 눈꺼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