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팡질팡하는 선택과정에서 결국 나의 선택이 무엇이었는지 기록하는 카테고리. 첫 포스팅으로 물티슈다. 물티슈야 말로 혼자 쓸 때는 PB상품도 서슴없이 썼고 지하철 입구에서 홍보용으로 나눠주면 감사히 받아 가방에 넣고 잘 썼다. 그러다 봉착한 난관. 출산을 앞두고 가장 어려웠던 결정이 기저귀, 분유, 물티슈다. 오늘은 물티슈 정착템에 대한 기록을 해본다. 아기 물티슈 세계(?)는 실로 방대했다. 피부에 좋은 무엇이 첨가, 닿아도 안전한 무엇을 사용, 세균 번식 방지를 위한 안티 뭐뭐 적용. 오만가지 말이 너무 많고 그렇다고 '아기용' , '프리미엄' 물티슈가 좋기만 한건 아니라는 걸 알게되면서 결정하지 못한 채로 출산 ^-^ 시작은 결국 건티슈로 했다. 필요할 때마다 정수기 물에 적혀서 사용했고 초기에는 대..